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연일 청년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, 당은 구심력을 잃은 선거대책위 쇄신을 고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천안함 유족과 만나, 천안함은 북한의 폭침이 명백하다고 강조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선대위 인선 발표를 두고 막판 조율 중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로 가보겠습니다. 최아영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민주당이 용광로 선대위를 구성한 지 보름 만에 쇄신론에 휩싸였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원팀 기조 아래 대규모 선대위를 구성했지만 정작 전략과 구심점이 없다는 내부 비판이 나온 데 따른 겁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재명 후보도 당에 기민함이 부족하다며 쓴소리를 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 후보를 제대로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면서 개선 방안 마련을 고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 당 선대위 회의 뒤 고용진 수석대변인의 말부터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고용진 /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: 그런 지적들을 아프게 받아들이고 선대위가 조금 더 기민하게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. 특히 외부인사들의 영입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야겠다….] <br /> <br />이어 실무와 조직을 중심으로 성과를 내고, 청년 플랫폼을 비롯해 미래 비전을 준비하는 선대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발맞춰 당내 청년 인사로 구성된 청년 플랫폼은 청년 300명이 국민 만 명과 만나 이야기를 듣는 '리스너 프로젝트'를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대위가 뒤숭숭한 상황에서 민주당의 '책사'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오늘 국회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선대위 상황을 강하게 비판했는데요,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양정철 / 전 민주연구원장 : 확실한 컨트롤 타워, 그다음에 책임과 권한이 모호하고 비효율적인 체제를 빨리 개선을 해야 한다는 뜻이고요. 매우 심각한 위기의식을 다들 갖는 것부터 출발해야 한다는….] <br /> <br />다만 직접적인 참여에 대해서는 바깥에서 돕는 형식이 낫겠다며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연일 청년 소통 행보를 이어가는 이재명 후보는 잠시 뒤 서울권 대학언론연합회와 간담회를 합니다. <br /> <br />저녁에는 공공 심야 약국을 방문해 의료 공공성을 강조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오늘 천안함 유족과 만났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호국 행보에 나선 건데요. <br /> <br />전 천안함 함장과 유족 대표를 만난 윤 후보는 천안함은 북한의... (중략)<br /><br />YTN 최아영 (cay2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11715542373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