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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신바람 3연승' kt,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1승 남았다 / YTN

2021-11-17 2 Dailymotion

kt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도 두산을 누르고 3연승을 거둬 사상 첫 통합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겼습니다 <br /> <br />두산은 에이스 미란다가 5이닝 1실점으로 제 몫을 해줬지만 타선의 침묵이 이어지면서 벼랑 끝으로 몰렸습니다 <br /> <br />보도에 김상익 기자입니다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쿠바 출신 두 선발이 맞붙은 3차전 초반은 예상대로 팽팽한 투수전이었습니다 <br /> <br />kt 선발 데스파이네가 5⅔이닝 동안 두산 타선을 2안타로 꽁꽁 묶으며 제 몫을 다해냈습니다 <br /> <br />두산 선발 미란다도 2회 정수빈의 환상적인 홈 송구로 첫 실점 위기를 넘겼고, 5회까지 매 이닝 첫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습니다 <br /> <br />0의 균형은 5회 kt의 38살 노장 박경수의 홈런포로 깨졌습니다 <br /> <br />풀카운트에서 미란다의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 아치를 그려냈습니다 <br /> <br />kt는 7회 조용호의 적시타와 황재균의 희생플라이로 두 점을 더 보태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<br /> <br />[이강철 / kt 감독 : (박경수 홈런) 1점으로 승기를 가져왔는데 6회 무사 만루 찬스를 못 살려 분위기가 넘어갈 뻔했는데 6회 말 수비에서 실점 안 한 게 포인트였던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황재균과 강백호는 수비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팀의 연승을 도왔습니다 <br /> <br />여러 차례 위기를 차단하는 명품 수비를 보여준 박경수는 8회 수비 도중 종아리 부상으로 교체됐습니다 <br /> <br />kt는 3연승을 거둬 1승만 추가하면 창단 이후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정상과 포옹합니다 <br /> <br />반면 1, 2차전에 이어 3차전에서도 방망이가 침묵한 두산은 8회 박건우의 적시타로 한 점을 뽑는 데 그쳐 3연패를 당하며 벼랑 끝으로 몰렸습니다 <br /> <br />[김태형 / 두산 감독 : 마지막이 될 수 있는데 내일 어떻게든 1승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지금까지 한국시리즈에서 3연패를 당한 팀이 4경기를 내리 이겨 역전 우승을 차지한 경우는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<br /> <br />YTN 김상익입니다.<br /><br />YTN 김상익 (si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111800460703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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