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길가의 시설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나 1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(17일) 저녁 6시쯤 충북 음성군 대소면에 있는 중부고속도로에서 하남방향으로 달리던 21인승 버스가 도로변의 충격흡수대를 충돌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버스에 탔던 2명이 크게 다쳤고, 상태가 심각한 부상자는 헬기 편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 버스 기사와 다른 탑승객 11명도 부상을 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당시 버스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대부분 60대 이상으로, 경기도 화성에서 농작물 수확 작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운전기사가 졸음을 쫓기 위해 휴식을 취하려고 졸음쉼터에 진입하다가 진입로에 있던 충격흡수대를 충돌한 것으로 보고,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우철희 (woo7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111801122371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