네이버의 새 최고 경영자에 81년생 여성 임원이 낙점됐습니다. <br /> <br />임원으로 승진한 지 2년이 안 된 마흔 살의 최수연 CEO 입니다. <br /> <br />신임 최고재무 책임자에는 마흔세 살의 김남선 CFO가 내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리더십 교체로 사내 분위기를 쇄신을 꾀했다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수능 뒤 수험생 특수를 기대한 노래방과 PC방 업계가 울상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소아·청소년 접종 완료율은 9.4%에 그치는데, 정부가 만 18세 이하 청소년에 대한 백신 패스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업주들은 매출의 40%가 중·고등학생들인데, 그마저도 못 오게 하면 문을 닫으라는 얘기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는 중국의 물가 상승, 이른바 친플레이션이 국내 소비 시장을 덮쳤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중국의 인건비와 전기료가 오르고 반도체 같은 부품 공급 부족까지 겹치면서 원가가 상승한 겁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우리나라 기업이 중국에서 부품이나 원자재를 수입하는 만큼, 국내 기업제품의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질병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는 청년, '영 케어러'가 복지 사각지대에 내몰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예기치 못하게, 어릴 때 돌봄 부담을 안게 됐지만 당장 직업을 얻어야 하기 때문에 급여가 낮고 불안전한 직업을 전전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청년 돌봄자들은 이것저것 조건을 따지는 복지 제도에 정작 자신조차도 기초 수급대상자로 인정받지 못한다고 털어놨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4인 가족이 김장을 하려면 최소 35만 원 이상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8.2%나 오른 건데, <br /> <br />배추와 마늘, 쪽파 같은 주재료 작황이 부진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 배추는 전통시장 기준 16포기당 8만2천 원으로, 지난해보다 71% 상승했고, 대형 마트도 5만 700원으로 34%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조간 브리핑 차정윤입니다.<br /><br />YTN 차정윤 (jych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11806414006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