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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번째 '코로나 수능'...수험생 시험장 입실 시작 / YTN

2021-11-17 1 Dailymotion

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 전국에서 치러집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사태 속에 치르는 두 번째 수능 시험인데, 시험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현장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. 차상은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부산진고등학교 시험장 앞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수험생 입실 시간이 새벽 6시 반부터인데, 지금 분위기는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직은 이른 시각이라 시험장에 도착한 수험생은 거의 없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는 코로나19 사태 속에 치르는 두 번째 수능이라 후배들의 응원으로 시끌벅적했던 예전 모습은 볼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제 뒤로 보이는 건물이 시험장인데 새벽부터 불을 환히 밝히고 수험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전국에서 50만 9천여 명이 천3백여 곳 시험장에서 수능 시험을 치릅니다. <br /> <br />수험생들은 시험장 입장에 앞서 손을 소독하고, 체온을 측정한 뒤 코로나19 의심 증상 여부를 확인받는데요. <br /> <br />체온이 37.5도 미만이고 아무 증상이 없으면 일반 시험실, 의심 증상이 있다면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. <br /> <br />수험생들은 마스크를 항상 착용해야 하고, 지난해와 달리 시험장 내 칸막이는 점심시간 때만 설치됩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기준으로 부산에서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은 2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3명인데, 개인 사정을 이유로 이번 수능시험에 응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부산시교육청에 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에서는 확진 수험생과 자가격리 수험생이 각각 백 명이 조금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수능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중교통 대신 자차를 이용하는 수험생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경찰은 시험장 반경 2km 이내 주요 도로를 집중 관리구역으로 정해 수험생 탑승차량의 진입로를 확보하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시험장 앞이 혼잡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정문에서 2백m 떨어진 곳에서 수험생이 하차해 걸어서 입실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교통대책이 마련돼 있지만, 시험장 입장 전 받아야 할 검사 절차가 있어서 조금 일찍 도착하는 게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상황이 좋지 않다 보니 방역 당국의 걱정도 깊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그동안 미뤄왔던 모임을 하는 경우가 많겠지만,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,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... (중략)<br /><br />YTN 차상은 (chas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111806435146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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