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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년째 사라진 고사장 앞 '응원전'..."목도리 챙겨 가" / YTN

2021-11-17 0 Dailymotion

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오늘 전국에서 대입 수학 능력 시험이 치러집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 아침 6시 반부터 수능 입실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2년째 '응원전' 없는 차분한 분위기에, 수험생을 배웅하는 학부모와 방역 요원들만 교문을 지키고 있다는데요. <br /> <br />시험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이준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저는 서울 용산고등학교 고사장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뒤로 학생들이 많이 보이는데 입실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수능 날이 밝았습니다. <br /> <br />아침 6시 반부터 입실이 시작됐는데요. <br /> <br />조금 뒤 8시 10분이면 교문이 닫힙니다. <br /> <br />수험생들 그리고 배웅 나온 학부모들, 취재진들로 교문 앞은 북적이는 모습인데요. <br /> <br />학부모들은 애틋한 눈길로 수험생들 옷이나 준비물을 마지막까지 챙기는 모습이었고요. <br /> <br />수험생들은 실력 잘 발휘하고 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입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1시간 전쯤에는 수험생들이 궁금해할 시험지가 학교에 도착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이번 2022학년도 수능은 전국 1300여 개 시험장에서 50만 9,821명의 수험생이 치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2주 연기되기도 했지만, 올해는 예정대로 치러지는데요. <br /> <br />그래도 연이은 '코로나 수능'입니다. <br /> <br />수능 때면 1, 2학년 후배들이 북이며 꽹과리며 각종 응원 도구를 가져와서 3학년 선배들 사기를 북돋는 떠들썩한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올해도 교육부가 응원 자제를 당부해 2년째 고사장 앞 '응원전'은 사라진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수능을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 3과 교직원은 95% 가까이 백신을 맞았지만요. <br /> <br />대부분 방역수칙은 지난해대로 유지됩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되도록 KF-AD 이상이나 수술용 마스크를 써 달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망사나 밸브형 마스크는 금지이고,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하는 자가격리 수험생은 KF94 규격 이상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또 정수기 사용이 금지되니 마실 물이나 음료수는 본인이 직접 챙겨야 합니다. <br /> <br />방역을 위해 매 교시가 끝날 때 창문을 열고 환기하기 때문에, 보온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. <br /> <br />대신 올해 수능에서는 지난해 수험생들을 많이 불편하게 했던 가림막이 치워졌는데요. <br /> <br />점심시간에만 잠시 펼쳐서 자리를 벗어나지 않고 식사하면 됩니다. <br /> <br />신분 확인 때는 잠시 마스크를 내려 감독관에게 얼굴을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11807352559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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