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돼지 열병, ASF 감염 멧돼지가 연이어 발견되는 가운데 야생 멧돼지의 장기 적출 사례가 확인돼 환경 당국이 특별 단속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원주지방환경청은 최근 강원도 태백 지역에서 쓸개가 적출된 멧돼지 사체가 매립장에 반입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야생 멧돼지 쓸개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 발생 전 일부 수렵인과 주민들 사이에서 약용으로 사용됐으며, 현재는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사체 훼손은 물론 자가소비가 모두 금지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원주지방환경청은 태백시에 요청해 사체를 훼손한 수렵인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, 내년 3월까지 야생 멧돼지 밀렵, 밀거래와 사체 훼손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ASF 확산 사태 이후 야생 멧돼지 사체를 훼손할 경우 야생 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지환 (haj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111808123517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