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2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코로나19 사태가 벌어진 뒤 두 번째로 치러지는 수능시험인데요. <br /> <br />대구에 있는 시험장 앞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이윤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대구 대륜고등학교 시험장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어 시험이 치러질 시간인데,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지금 시각은 오후 1시 35분입니다. <br /> <br />영어 시험이 오후 1시 10분부터 시작됐는데요. <br /> <br />이제 영어 듣기 평가가 막 끝났습니다. <br /> <br />영어 듣기 평가가 이뤄지는 동안에는 비행기 이착륙도 금지됩니다. <br /> <br />항공기 소음이 시험에 방해되지 않게 하기 위해선데요. <br /> <br />3교시째인 수능은 큰 탈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에서 50만 9천여 명이 응시했고, 대구에서는 49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2만5천여 명이 수능을 치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결시율은 조금 뒤인 오후 2시 정도에 교육부가 공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수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두 번째로 치러지는 수능입니다. <br /> <br />대구에서는 수험생 가운데 격리 대상자나 확진자가 없어 미리 준비한 병원 시험장은 운영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수동감시 대상자가 6명 있어 각 고사장에 마련된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수험생들도 철저한 방역 관리 속에서 시험을 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수험생들은 오늘 아침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부터 손을 소독하고, 체온을 측정한 뒤에 입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스크도 계속 착용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다만 지난해와 다르게 책상마다 칸막이는 설치하지 않았고,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점심시간에만 칸막이를 설치해 식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영향으로 입실 전 고사장 앞에서 시끌벅적한 응원전도 볼 수 없었는데요. <br /> <br />가족 격려를 받으면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수험생들이 입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학교에서는 입실 시간이 임박해 경찰차를 타고 고사장을 찾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 시험은 반환점을 돌았고, 남은 과목은 한국사와 탐구 영역, 또 제2외국어와 한문입니다. <br /> <br />남은 시험도 잘 치러서 수험생 여러분 모두 기대한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대구 대륜고등학교 고사장 앞에서 YTN 이윤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윤재 (lyj10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111813362220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