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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A 오토쇼 달군 전기 SUV…더 넓어지고 더 세졌다

2021-11-18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코로나 이후 2년 만에 LA 오토쇼가 성대하게 열렸습니다. <br> <br>화두는 단연 친환경 전기차였는데, 그 중에서도 전기 SUV 각축전이 벌어졌습니다. <br> <br>박정서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지난 7월 우주 탐사 기업 '블루오리진'의 우주선 탑승을 위해 등장한 아마존 CEO 제프 베이조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제프 베이조스 일행이 리비안에 올라타고 있습니다." <br> <br>베이조스가 로켓 발사대까지 타고 간 차량은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의 전기 SUV R1S. <br> <br>아직 매출조차 없지만, 테슬라의 강력한 대항마로 떠오르며 전기 SUV 시대를 열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. <br> <br>오늘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LA오토쇼에서도 'SUEV'로 불리는 전기차 SUV가 단연 화제였습니다. <br> <br>먼저 현대차가 전기 SUV 콘셉트카 '세븐'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. <br> <br>[올라비시 보일/ 현대차 북미모빌리티전략 담당 부사장] <br>"현대차의 오랜 혁신과 성공의 기록은 사람들이 SUV와 전기차에 바라는 것을 매우 잘 알고 있습니다." <br> <br>팰리세이드급 대형 전기 SUV로 2024년 출시를 예고했습니다. <br> <br>기아 역시 2023년 출시 예정인 대형 SUV콘셉트카 EV9을 내놨습니다. <br> <br>엔진과 변속기 등이 없는 전기차의 장점을 살려 허전할 만큼 널찍한 실내공간을 선보였습니다. <br> <br>현대기아 모두 한번 충전에 482km를 달리는 게 목표입니다. <br> <br>'베트남의 삼성'으로 불리는 빈패스트도 북미 시장에 진출할 전기 SUV를 발표했고, 일본 스바루도 도요타와 함께 개발한 전기 SUV '솔테라'를 선보였습니다. <br> <br>여기다 독일의 벤츠와 BMW, 아우디 등도 전기 SUV 라인업 강화에 나섰고 전통의 강호 지프도 전기 모델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어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정서입니다. <br><br>영상편집: 최동훈<br /><br /><br />박정서 기자 emotion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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