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권덕철 / 보건복지부 장관] <br />국민 여러분, 안녕하십니까. 중대본 1차장 보건복지부 장관 권덕철입니다. 오늘 중대본에서는 수도권 의료대응 강화대책에 대해서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새로운 일상으로의 회복에 들어선 지 3주차인 지금 중증환자가 증가하며 의료여력이 감소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. 이는 고령층 감염의 증가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상반기에 예방접종을 시작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의 집단감염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. 이로 인해 수도권의 병상 상황도 나빠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환자 병상은 전국적으로 63.6%가 가동 중이나 수도권은 78.2%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습니다. 감염병 전담병원은 전국적으로 62.9%, 수도권은 76.2%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일상회복 전환에 대비하여 의료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조치를 2주 전부터 실시하고 있습니다. 11월 초에 수도권 병원을 대상으로 준중증병상 454개와 준중증병상 692개를 확충하기 위한 행정명령을 실시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재택치료도 계속 확대하고 있습니다. 수도권의 경우 지난주 확진자의 약 29%가 재택치료로 배정되었습니다. 이는 9월 마지막 주에 15%와 비교해 2배 수준으로 증가한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고령층과 취약시설의 추가접종도 더 신속하게 실시하고 있습니다. 60대 이상과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의 입원환자와 입소자에 대하여 추가접종 주기를 4개월로 단축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에 대한 방역조치도 강화하여 수도권 지역의 종사자에 대해서는 PCR 의무검사를 주 2회로 확대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대한의사협회, 대한병원협회 회장, 수도권 22개 상급종합병원장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여 수도권 중환자 증가에 따른 의료대응 강화대책을 논의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 논의 결과 첫째, 추가병상을 신속하게 확보하기로 하였습니다. 이미 발령된 행정명령에 따라서 준중증병상 454개와 중증병상 692개 확충을 서둘러 확보하기로 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행정명령 외에도 전담병원들을 추가 지정하여 670여 개의 전담병원 병상도 추가로 확충할 계획입니다. 둘째, 중증환자 중심으로 병상을 좀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기로 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각 의료기관에서도 코로나 중증환자의 치료에 의료인력을 우선 배정하기로 하였으며 중수본 차원에서도 중환자실 근무 경험이 있는 간호사 등의 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replay/view.php?idx=21&key=2021111911210077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