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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"올림픽 보이콧 안 돼"...정상회담 3일 만에 다시 맞서 / YTN

2021-11-19 2 Dailymotion

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직접 베이징 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을 검토한다고 밝히자 중국은 올림픽의 정치화라며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중 양국은 정상회담을 끝낸 지 불과 3일 만에 신장 인권 문제로 다시 맞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강성웅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베이징 동계 올림픽 보이콧 검토 발언에 대한 중국의 반응은 예상대로였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이 '외교적 보이콧'의 명분으로 삼고 있는 신장의 인권 탄압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이 위구르족에 강제 노동과 종족 말살을 일삼 고 있다는 것은 우스개 소리에 불과하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자오리젠 / 중국 외교부 대변인 : 스포츠를 정치화하고 올림픽 정신을 위배하면 결국 운동 선수들의 이익만 손해를 보게 됩니다.] <br /> <br />미국은 지난 2014년 러시아 소치 올림픽 때는 전 국토안보부 장관과 국무부 부장관을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2018년 평창 올림픽에는 팬스 부통령이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도 참석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. <br /> <br />'외교적 보이콧'은 올림픽에 선수는 참가시키되 정 부 대표단을 보내지 않는 정치적 제재입니다. <br /> <br />올림픽 성공을 장기 집권의 명분으로 삼으려던 시 진핑 주석은 '반쪽' 올림픽 위기를 맞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이 외교적 보이콧을 결정하면 일본, 호주 등 동맹국이 잇따라 가세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정상회담을 끝낸 지 불과 3일 만에 미국과 중국은 신장 인권과 올림픽 보이콧 문제로 다시 맞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강성웅입니다.<br /><br />YTN 강성웅 (swka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111921152879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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