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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, 민주당 ‘공약 자료 요구’ 전문위원 압수수색

2021-11-19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대선에 연관된 검찰 수사 속보 하나 더 전해드립니다. <br> <br>여성가족부 차관 등이 여당 대선 공약 개발에 관여했다는 선관위의 고발과 관련해, 검찰이 오늘 국회에 있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연구실을 압수 수색했습니다. <br> <br>김민곤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검찰 수사관들이 줄지어 방으로 들어갑니다. <br> <br>여성가족부와 여당이 대선 공약을 공동 개발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국회에 있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연구실 압수수색에 나선 겁니다. <br> <br>지난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과 과장급 실무자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지 1주일 만입니다. <br> <br>오늘 압수수색 대상은 여성가족부 업무를 담당하는 민주당 소속 국회 전문위원 김모 씨. <br> <br>선관위가 고발한 여가부 실무자에게 공약에 활용할 자료를 요구한 걸로 알려진 인물입니다. <br> <br>지난 7월 김경선 차관 주재 회의에서 여당 공약 아이디어로 활용할 자료 초안을 내라는 지시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정영애 장관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해 왔습니다. <br> <br>[정영애 / 여성가족부 장관(지난 10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)] <br>"(민주당에 자료를 줬느냐, 줬다고 했습니다. 뭘 줬습니까. 공약을 줬습니까?) 공약은 주지 않았습니다. 중장기발전과제(를 줬습니다)." <br> <br>검찰은 오늘 압수 자료를 분석해, 여가부가 제공한 자료의 성격과 목적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: 정기섭 <br>영상편집: 오성규<br /><br /><br />김민곤 기자 imgone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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