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김대근 앵커 <br />■ 출연 : 백순영 /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나흘 연속 3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위중증 환자는 다시 500명대가 됐고 사망자도 29명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코로나19 상황,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분석해 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[백순영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저희가 매일같이 확진자가 늘고 있다, 이런 얘기를 계속하게 되는데 3000명대를 며칠째 계속 기록하고 있습니다. 이 상황 어떻게 보고 계세요? <br /> <br />[백순영] <br />원래 방역당국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면 위중증화율, 사망률이 더 떨어지면서 이것들이 제일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고 했었는데 실제로 위중증화율, 사망률이라고 하는 것은 후행적인 지표입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가 결국 1, 2주 지나면서 위중증이 되고 또 1, 2주 지나면서 사망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확진자 규모가 중요할 수밖에 없죠. <br /> <br />그런데 지금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이 된 이후에 급격한 증가는 하지만 상당히 급한 증가세이기는 합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에 2753명, 하루에. 이전 주에 2191명에 비해서 562명이나 늘어났어요, 하루에 평균. 거기다가 지금 주중에는 계속 3000명대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 이전 주에 비해서 당연히 이렇게 느껴지는 것이거든요. 더 위험한 건 지금 위중증환자가 508명인데 사망이 29명이거든요. <br /> <br />그런데 사망자 수만 따져보면 10월에는 361명이 사망해서 0.67%로 증가했습니다. 11월에는 이미 386명이 사망을 해서 0.84%예요. 지금 작년 1월 이후에 누적 사망률이 0.79%였거든요. <br /> <br />그런데 지난 1월달만 하더라도 3%에 달하던 치명률이 굉장히 낮아진 거예요, 예방접종에 의해서. 하지만 이것이 다시 올라가고 있다는 것은 굉장히 우려되는 상황이고요. <br /> <br />지금의 이 위중증환자들, 중환자 병실이 500명이라도 유지되고 있는 상황은 10월, 11월에 사망자 수가 많이 늘어났기 때문에 오히려 병상이 비어서 유지되고 있다고 볼 수도 있어요. <br /> <br />그래서 앞으로 확진자 수가 더 늘어나고 위중증화율, 사망률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이번 겨울은 아마 혹독한 겨울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러면 위중증환자나 사망자 같은 경우에 지금 확진자가 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12010455345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