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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대장동' 김만배·남욱 내일 기소…유동규 첫 재판

2021-11-21 1 Dailymotion

'대장동' 김만배·남욱 내일 기소…유동규 첫 재판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의 구속 기한이 하루(22일) 앞으로 다가오면서 검찰이 막판 혐의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구속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첫 재판도 이번 주로 예정돼 있습니다.<br /><br />팽재용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검찰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의 구속 시한을 하루 앞두고 막바지 소환 조사에 주력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김씨 등에 대한 구속영장에는 배임과 뇌물 공여 혐의 등이 적용됐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내일(22일) 기존 혐의들을 적용해 기소한 뒤 정관계 로비 의혹 등은 향후 수사를 통해 추가 기소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정민용 변호사, 정영학 회계사 그리고 앞서 구속된 유동규 전 본부장과 배임 혐의의 공범으로 적시돼있습니다.<br /><br />대장동 사업으로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최소 651억 원의 손해를 끼쳤다는 것으로, 검찰이 배임 액수 등을 더 구체화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곽상도 전 의원에 대한 소환 일정은 지연되는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곽 전 의원은 화천대유 측으로부터 아들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뇌물을 받은 것으로 의심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는 수요일에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재판이 진행됩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유 전 본부장을 뇌물과 부정처사 후 수뢰로 재판에 넘긴 뒤 배임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습니다.<br /><br />대장동 사건과 관련한 첫 재판으로, 법정 출석 의무가 있는 유 전 본부장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앞서 유 전 본부장은 변호인을 통해 뇌물 혐의를 부인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. (paengman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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