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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회복 2단계 어렵다?…확산세ㆍ병상 여유 관건

2021-11-21 0 Dailymotion

일상회복 2단계 어렵다?…확산세ㆍ병상 여유 관건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바이러스 확산이 쉬운 겨울철인데다 내일(22일)부터 전면등교도 시작되죠.<br /><br />수도권 병상 상황도 여전히 아슬아슬합니다.<br /><br />이대로라면 2단계 전환은 어렵다는 진단입니다.<br /><br />신새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'단계적 일상회복'이 시작된 지 3주가 지났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연일 증가세이고 위중증 환자는 500명대, 수도권 중증 병상 10개 중 8개는 차 있습니다.<br /><br />단계 이행 평가 전 마지막 주에 접어들지만, 상황 악화 요인이 많다는 점도 우려스러운 대목입니다.<br /><br />수험생들의 대학별 고사 등 이동량 증가에 더해 전국 유치원과 초ㆍ중ㆍ고등학교의 전면등교도 예정돼 있습니다.<br /><br /> "앞으로 한 3주 정도가 가장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. 수능 학생들에 대해서도 많은 감염도 생기고 그러기 때문에 당분간 이동을 자제하고…"<br /><br />당분간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.<br /><br /> "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수가 감소하지 않고 있는 상황을 봐서 다음 주에 아마 확진자 수 증가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, 지금 같은 추세가 되면 2주 또는 3주 후쯤에는 4천 명 정도…"<br /><br />이런 추세라면 '일상회복 2단계'로의 이행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입니다.<br /><br />다만, 최근 늘어난 확진자의 대부분이 고령층과 10대에 집중된 만큼 일상회복 중단 조치 가능성은 작다는 분석도 나옵니다.<br /><br />사적 모임 인원을 제한하는 등의 일상회복 중단 조치로는 최근 요양병원ㆍ학교 중심의 확진자 증가세를 막을 수 없다는 이유에서입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요양병원과 시설 등 고령층 추가 접종에 속도를 내는 한편, 수도권 병상 확보를 서두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. (romi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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