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'위드코로나'로 닫혔던 빗장을 풀었던 유럽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. <br /> 각국은 속속 봉쇄 조치와 백신 접종 의무화에 나섰지만, 자유를 외치는 시민들의 저항은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.<br /> 정수정 기자입니다.<br /> 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쏟아져나온 시위대가 차량에 불을 붙이며 거리를 점령하자, 경찰은 물대포까지 동원해 시위대를 겨눕니다.<br /><br /> 이날 경찰에 체포된 사람만 50명이 넘습니다.<br /><br /> 이어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시위, 시위대와 경찰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은 여전합니다. <br /><br /> 지난 9월 방역 조치를 완화한 네덜란드는 코로나 재확산세에 다시 봉쇄 조치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휴고 /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주민<br />- "정부 정책은 국민 사이에 많은 갈등을 만듭니다. 백신 접종자와 미접종자는 다시 관계를 회복할 수 있어야…."<br /><br /> 다른 유럽국가들도 상황은 비슷합니다. <br /><br /> 전체 인구의 47%가 접종을 완료한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