달러화 강세로 신흥국에서의 자금 이탈이 예상됐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올해 들어 지난 19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30조 원을 순매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 지수가 작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아 신흥국 시장에서 외국인 자금 이탈 가능성이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외국인은 지난 11일부터 9일간 코스피시장에서 1조8천519억 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반면 기관과 개인이 7천487억 원, 1조2천726억 원 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관과 개인이 차익 시현을 위해 시장에 내다 판 주식을 외국인이 고스란히 사들인 셈입니다. <br /> <br />외국인은 실적 호전에도 주가가 많이 내려간 종목이나 NFT 관련주를 많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YTN 박병한 (bhpar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112122312304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