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정위, 자진시정안 안 지킨 애플 제재 착수 논의<br /><br />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이동통신사에 광고와 무상수리 비용을 떠넘기는 등의 혐의를 받는 애플코리아가 동의의결안을 제대로 안 지킨 사실을 확인하고 제재 절차 착수 여부를 논의했습니다.<br /><br />공정위 등에 따르면 전원회의는 최근 '애플의 동의의결 부실 이행 안건'에 대해 토의를 진행했으며, 이를 바탕으로 애플에 대한 제재 내용이 담긴 심사보고서를 전원회의에 상정해 공식 제재 절차를 개시할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해당 사안과 관련해 애플은 2019년 자진시정 방안을 마련해 동의의결을 신청했으며, 공정위는 의결안을 확정해 점검하는 과정에서 일부 이행에 문제가 있는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