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젠더 문제 또 충돌…장혜영, 이준석에 “여친과 헤어지며 ‘안전이별’ 검색하냐”

2021-11-22 10 Dailymotion

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21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“생각할수록 어이가 없다”며 “고유정 때문에 여친한테 살해당할까 봐 걱정하며 사시냐. 여친과 헤어지며 ‘안전이별’ 검색하시냐”고 말했다. <br />   <br /> 최근 여성 대상 범죄들에 대한 자신의 우려를 두고 이 대표가 “선거 때가 되니까 슬슬 이런저런 범죄를 페미니즘과 엮는 시도가 시작된다. 이런 잣대로 고유정 사건을 바라보고 일반화하면 어떻게 되겠느냐”고 받아치자, 이 같은 반응을 내보인 것이다. <br />   <br /> “또 하던 버릇 나온다”며 한차례 이 대표를 비판했던 장 의원은 이날 오후 추가로 올린 글에서 “젠더 기반 폭력에 대해 관점이 없고 안티페미 선동에만 관심이 있으니 본질을 포착 못 하는 것”이라며 “본인 권력욕의 만분의 일이라도 여성의 생명안전에 관심을 뒀다면 스토킹 범죄나 교제살인과 페미니즘을 ‘엮네’ 어쩌네 하는 무식한 소리는 차마 못 할 것”이라고 했다. <br />   <br /> 장 의원은 “가정폭력, 스토킹, 교제살인 등 친밀한 관계에서 벌어지는 폭력 피해자 대부분은 여성이고 가해자 대부분은 남성”이라며 “이건 개념 문제가 아니라 팩트”라고 주장했다. <br />   <br /> 그러면서 “이걸 성별 문제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은 문제의 가장 중요한 특성을 은폐하는 것과 다름없다”고 했다. <br />   <br /> 장 의원은 또 “이 대표가 안티페미 선동을 할수록 좋아하는 건 젠더폭력을 저지르는 범죄자들이고 죽어가는 건 여성들”이라며 “제1야당 대표로서의 책임감과 신중함은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경솔하고 무지한 발언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”고 밝혔다. <br />   <br /> 장 의원은 지난 20일 페이스북에 이별 통보를 이유로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아파트에서 던진 30대 남성의 기사를 공유하며 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025586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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