네덜란드에서 코로나19 제한조치에 항의하는 시위가 사흘째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외신들은 일요일인 21일 네덜란드 북부 흐로닝언, 동부 엔스헤더 등 곳곳에서 정부의 부분 봉쇄 조치와 백신 미접종자의 식당, 술집 출입 제한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렸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위대 일부는 폭죽으로 경찰을 공격하거나 상점 창문을 깨고 기물을 파손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벌어진 시위에서 과격 행위로 체포된 사람이 130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오스트리아, 벨기에 등 다른 유럽 국가에서도 최근 정부의 제한조치 강화에 항의하는 집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에서는 폭력을 휘두르며 경찰과 충돌해 부상자가 나오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형근 (hk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112220282197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