위중증 환자 34명 늘어 현재 549명…위중증 역대 최다 <br />신규 환자 2,699명…하루 전보다 128명 줄어 <br />수도권에서 2,058명의 신규 확진자 발생…전체 환자의 76.6%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위중증 환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행 상황이 심각해지자 정부가 비상계획을 염두에 두고 방역 강화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계훈희 기자! <br /> <br />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역대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(23일)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49명으로 어제보다 34명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해 위중증 환자를 집계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7일 522명으로 최다치를 경신한 뒤 일주일째 500명대를 유지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도 하루 사이 30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3,328명, 치명률 0.79%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환자는 2,699명으로 어제에 이어 오늘도 2천 명대를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100여 명 줄었지만 일주일 전 2,124명과 비교하면 5백 명 이상 많고, 월요일 발생 확진자 기준으로도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에서 국내 신규 환자의 76.6%인 2,05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속출하면서, 수도권에서는 하루 이상 병상을 기다리는 대기자 수는 836명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하루 넘게 병상을 기다린 환자가 319명, 이틀 이상 257명, 3일 이상 138명, 4일 이상 122명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3.3%로 전날과 같았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하는 등 상황이 심각해지자, 정부는 비상계획을 포함한 방역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유행이 엄중해지고 있다며,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일상 회복을 멈추는 '비상계획'을 포함한 방역 강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당장 비상계획을 발동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계훈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계훈희 (khh021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12315275946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