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4일 “정치, 경제, 사회,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개인의 자유를 증진하고 창의가 구현되는 나라를 만들 것”이라고 말했다. <br /> <br /> 윤 후보는 이날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‘2021 중앙포럼’ 기조연설에서 “이제까지 우리나라는 ‘대한민국’이라는 국가 중심 나라였지만, 이제부터는 국민 개인의 자유와 창의가 가장 중요한 ‘국민’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나라가 될 것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. <br /> <br /> 윤 후보는 이를 위해 “국민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적용되는 법치의 원칙”과 “정부의 개입이 아닌 민간이 주도하는 혁신”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. <br /> <br /> 다음은 윤 후보의 중앙포럼 기조연설 전문. <br /> <br /> 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<br /> 「 Ⅰ <br /> <br />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,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윤석열입니다. 오늘 이런 귀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홍석현 회장님을 비롯한 중앙포럼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. <br /> 우리는 지금 거대하고 빠른 변화에 직면하고 있습니다.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하고, 상상하기도 어려운 변화가 펼쳐지고 있습니다. 저는 그 거대한 변화의 도전을 환영합니다. 변화의 불확실성 속에 우리가 다시 도약할, 재도약할 기회가 숨어있습니다. 저는 이 거대한 변화의 도전에 당당하게 맞서서 그저 변화에 적응하는 국가도 아니고, 변화 때문에 도태하는 국가도 아닌 변화를 선도하는, 이끌어가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입니다. <br /> <br /> Ⅱ <br /> <br /> 불확실성이 가득한 미래를 기회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국민 한 사람, 한 사람의 자유와 창의가 중요합니다. 지금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이 이제까지 세상에 없던 메타버스 세상을 열고 있습니다. 1969년에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026485?cloc=dailymotion</a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