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민들이 불타는 차량서 운전자 구해…경찰, 감사장<br /><br />도로 위 불타는 차량에서 의식을 잃은 운전자와 동승자를 구조한 시민들의 모습이 공개돼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5시 40분 중구 영주터널 입구에서 4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.<br /><br />사고 충격으로 차량에 불이 났고 운전자와 동승자는 의식을 잃었습니다.<br /><br />현장을 지나던 택시 기사 김모씨는 운행을 멈추고 사고 차량의 유리창을 깨고 부상자 구조를 시작했고, 이후 많은 시민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.<br /><br />운전자 등은 무사히 구조돼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구조에 도움을 준 시민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