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그동안 당이 국민의 어려움을 살피지 못했다고 사죄의 절을 하며 민생·개혁 입법에 속도전을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선대위 구성에 난항을 겪는 가운데 윤석열 후보와 김종인 전 위원장 사이 물밑 대화 결과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김태민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재명 후보, 오늘 민생·개혁 입법 상황을 점검했는데 어떤 이야기가 나왔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 정오, 민주당 당사에서 원내 지도부, 상임위원장단, 간사단이 함께하는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당이 추진하고 있는 민생·개혁 법안들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전달하기 위한 자리였는데요, <br /> <br />여기서 이재명 후보는 그동안 당이 국민의 어려운 삶을 신속하게 책임지지 못했다며 사죄의 절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함께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: 변화되고 혁신된 새로운 민주당으로 거듭나겠다는 의미로 제가 사죄의 절을 한 번 드리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이후 법안 경과를 보고받은 이 후보는 야당의 반대로 협상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건 국민 입장에선 핑계를 대고 안 한다는 것과 같다며 부여된 권한을 행사해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속도전을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른바 '대장동 방지법'으로 불리는 개발이익 환수법 추진에 대해서는 야당이 앞에서는 공공 환수 확대를 주장하면서 뒤로는 발목을 잡고 있다며 확실한 처리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당과 선대위에 대대적 개편을 예고한 이 후보는 국회 입법 과제에 대해서도 신속한 대응과 처리를 독려하며 변화를 이끄는 데 주력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는 잠시 뒤에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중소기업 정책 비전을 공개합니다. <br /> <br />앞서 자신의 1호 공약으로 '공정 성장'을 여러 차례 강조해온 만큼 <br /> <br />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 해소와 공정한 경쟁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윤석열 후보는 오늘도 별다른 일정 없이 선대위 구성에 집중하는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사실상 선대위 합류 거부를 선언하면서 국민의힘 선대위 구성은 안갯속에 빠진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자신의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김 전 위원장은 갈등 봉합 가능성을 묻는 질문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태민 (tm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12413534049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