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檢, 이재명 성남시장 시절 비서실장 소환...'尹 연루' 브로커도 재소환 / YTN

2021-11-24 0 Dailymotion

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성남시장 시절 비서실장을 불러 조사하는 등 '윗선'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장동 사업 초기 자금의 대출을 주선했던 브로커도 소환했는데,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연루된 부산저축은행 비리 부실수사 의혹으로까지 수사 범위가 커지는 모양새입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임승민 전 성남시장 비서실장이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4년 7월부터 2년 가까이 이 후보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측근으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[임승민 / 전 성남시장 비서실장 : (오늘 무엇 때문에 조사 오신 거예요? 들으신 것 있으세요?) 없습니다.] <br /> <br />검찰은 성남시가 대장동 사업에 어느 정도로 관여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의사결정 과정 전반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임 전 실장은 이재명 후보가 최종 결재한 대장동 사업 관련 문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는 점에서 결재 과정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검찰이 여러 차례 성남시청을 대대적으로 압수수색한 뒤 실무자급이 아닌 이 후보의 측근이자 당시 시청 고위직을 소환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본격적인 '윗선' 수사의 신호탄이자, 이 후보의 관여 여부까지 파헤치겠다는 포석으로 읽힙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또, 대장동 사업 초기 자금이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연루된 부산저축은행 대출 문제까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대장동 사업 초기 세력이 부산저축은행에서 1,155억 원을 대출받도록 알선하고, 10억 원 넘게 챙긴 브로커 조 모 씨를 지난 18일에 이어,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전에는 조 씨에게 대출 알선 대가로 돈을 건넨 대장동 사업 초기 시행사 대표 이 모 씨 역시 재소환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 씨는 지난 2011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의 부산저축은행 비리 수사 때 조사를 받았지만 처벌을 면했고, 4년 뒤 수원지검 수사로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대검 중수부 수사 당시 주임검사가 윤석열 후보, 조 씨의 변호인이 박영수 전 특별검사, 그리고 조 씨에게 박 전 특검을 소개한 인물이 바로 김만배 씨입니다. <br /> <br />여권을 중심으로 윤 후보가 '봐주기'를 했다는 부실수사 의혹이 제기되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일단 검찰 관계자는 윤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우철희 (woo7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12418260246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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