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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로바키아도 전국 봉쇄조치...독일은 백신 의무화 부상 / YTN

2021-11-24 2 Dailymotion

인구 540만 명 슬로바키아, 하루 신규 확진 만 명 넘어 <br />독일은 작센주·바이에른 주 등 일부 지역 봉쇄 <br />취약계층이나 군인 등 백신 의무화 방안 추진 <br />WHO "유럽 인구 95% 마스크 착용하면 16만 명 사망 막아"<br /><br /> <br />유럽 각국의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봉쇄 조치가 이어지고 백신 의무화도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스트리아에 이어 슬로바키아도 전국적인 봉쇄조치를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국적인 봉쇄에 들어간 오스트리아에 이어 슬로바키아도 봉쇄조치에 돌입합니다. <br /> <br />스푸트니크 통신은 현지시각 25일부터 2주간 봉쇄에 들어간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규모 행사 취소는 물론 생필품을 제외한 일반 상점의 영업이 정지되고 야간 외출도 금지됩니다. <br /> <br />[주자나 차푸토바 / 슬로바키아 대통령 : 전문가들의 얘기는 분명합니다. 사람들의 이동을 제한하는 것이 필요하고 봉쇄가 필요합니다. 불행히도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주고 인기 없는 조치지만 절대 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.] <br /> <br />전체 인구 약 540만 명의 슬로바키아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만 명을 넘었고 백신 접종 완료율은 42%로 낮은 편입니다. <br /> <br />독일도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면서 부분적인 봉쇄에 들어간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작센주와 바이에른주 등 일부 주는 이미 술집과 클럽 문을 닫고 크리스마스 마켓도 취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독일은 하루 신규 확진자 6만6천여 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하면서 취약계층이나 군인 등의 백신 의무화 방안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보건기구가 내년 3월까지 유럽에서 70만 명의 사망자가 더 나온다는 암울한 전망을 내며 각국은 연일 백신의 중요성을 피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가브리엘 아탈 / 프랑스 정부 대변인 : 프랑스 국민의 노력과 시민의식, 예방접종 덕분에 코로나 상황이 나아질 수 있었습니다. 하지만 안주할 수 없습니다. 성과를 통합하고 조직을 강화해서 어려움에 맞서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유럽의 재확산 원인은 부진한 백신 접종, 마스크 착용과 거리 두기 철회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백신을 많이 못 맞더라도 유럽 인구의 95%가 마스크를 다시 착용하면 내년 3월까지 16만 명 이상의 사망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세계보건기구가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선희입니다.<br /><br />YTN 김선희 (sunny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112506460491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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