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위중증 환자가 처음으로 600명을 넘기면서 사흘 연속 최다를 기록했습니다.<br /> 사망자 역시 39명으로 또 최다입니다.<br /> 이런 탓인지 선별진료소엔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로 다시 장사진을 이루고 있습니다.<br /> 당국은 추가접종을 신속하게 완료하는 게 급선무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 조일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북적입니다.<br /><br /> 길게 늘어선 대기줄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습니다.<br /><br />▶ 스탠딩 : 조일호 / 기자<br />- "지속되는 확산세로 불안감이 커지면서, 이곳에선 1시간 정도 줄을 서야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."<br /><br />▶ 인터뷰 : 최홍자 / 서울 다산동<br />- "아무 이상이 없는데, 누구 접촉하고 확진자와 대면하지 않았는데 그냥 스스로 한번 받아봤어요."<br /><br />▶ 인터뷰 : 이태우 / 서울 공덕동<br />- "대략 1시간 정도 줄 서 있었던 것 같아요. 백신 2차까지 다 맞았지만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