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미국에서 크리스마스와 함께 가장 큰 연휴인 추수감사절을 맞아 대규모 인구 이동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코로나 이전 수준인 6천만 명 가까이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.<br />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수가 지난해를 추월한 가운데 우려되는 부분이 많습니다. <br /> 워싱턴에서 최중락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도심에서는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대이동도 시작됐습니다. <br /><br /> 도로마다, 하늘길에도 6천만 명 가까이 가족과 만나기 위해서 또는 여행을 위해서 움직입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추수감사절 여행객들<br />- "거의 코로나 대유행 이전으로 돌아간 것 같아요."<br />- "드디어 정상으로 돌아와 기쁩니다."<br /><br /> 미국 교통안전청은 이번 한 주 동안 모두 2천만 명이 하늘길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데이비드 켄식 / 항공 연방운영센터 이사 <br />- "이번 추수감사절에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제공할 자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