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오늘 2년 만에 서울 모빌리티쇼가 열렸습니다. <br> <br>다양한 미래 자동차가 공개됐는데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신개념 주차 기술이 특히 돋보였습니다. <br> <br>박정서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차량 두 대 사이 좁은 공간에 아슬아슬 주차해야 하는 상황. <br> <br>버튼을 누르고 운전자가 차에서 내리자 핸들이 스스로 돌아갑니다. <br> <br>빈 공간을 찾아 정확하게 직각이나 평행으로 주차해주는 원격 자동 시스템입니다. <br> <br>[신경식/ 현대모비스 책임연구원] <br>"주차 영역이 제한되어있는 도심 내에서 꼭 필요한 자율주행 기반 기술입니다. 운전이 미숙하신 분들께 주행 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…" <br> <br>바퀴를 90도 꺾어 차를 옆으로 집어넣는 장면 역시 지금은 상상이 아닌 실제 가능한 기술입니다. <br><br>"꽉 찬 주차장에서 빈자리 찾아 헤매는 경우 많은데요. 이제는 주차장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빈자리를 찾아 경로까지 안내해주는 기술이 나왔습니다." <br> <br>주차장 CCTV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GPS가 없는 지하 주차장에서도 휴대폰 앱으로 실시간 주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겁니다. <br> <br>[안설이/ 베스텔라랩 차장] <br>"과연 몇 층까지 내려가야 내가 주차를 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들을 많이 하시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…" <br> <br>실시간 주차 안내 서비스는 복합 쇼핑몰, 아파트 단지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점차 넓힐 예정입니다. <br> <br>기술이 발전하면서 앞으로 주차로 곤란한 일은 줄어들 전망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정서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: 이기상 <br>영상편집: 오영롱<br /><br /><br />박정서 기자 emotion@dong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