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의 '제3 지대 연대'와 관련해 이념의 스펙트럼은 다르지만, 사안별로 협력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안 후보는 어제(25일) 기자들과 만나, 정의당과 이른바 '쌍 특검 공조'를 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으로는 민주당에 고발 사주 의혹 관련 특검법안을, 국민의힘에는 대장동 의혹 특검법안을 각각 위임한 뒤, 국민의당과 정의당이 이를 심사하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안 후보는 거대 양당이라는 기득권을 타파하고 전면적인 개혁을 통해 국가를 바꿔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두고도 공조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안 후보는 민주당과의 연대설이 제기된 데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일축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이경국 (leekk042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12602095657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