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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년만의 토종 득점왕 노리는 주민규 "벤투 보다 남기일"

2021-11-25 1 Dailymotion

5년만의 토종 득점왕 노리는 주민규 "벤투 보다 남기일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축구 제주의 스트라이커 주민규가 5년 만의 토종 득점왕을 노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높은 골결정력으로 시즌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주민규는 득점왕, 그리고 인연이 없었던 태극마크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는데요.<br /><br />조성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해 K리그 3위를 노리는 4위 제주.<br /><br />오는 주말 5위 수원FC와의 '승점 6점'짜리 경기를 위해 맹훈련 중입니다.<br /><br />그 중심에는 공격 선봉장 주민규가 있습니다.<br /><br />주민규는 올 시즌 21골로 득점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3골차 2위인 수원FC 라스와의 맞대결에서 승리시 주민규의 득점왕이 유력해집니다.<br /><br />토종 선수의 득점왕 도전은, 한솥밥을 먹고 있는 정조국 코치가 2016년 광주 소속으로 20골을 넣으며 득점왕이 된지 5년만입니다.<br /><br /> "파이널A 들어가서는 (선수들이) 한 경기 한 경기 도와주고 있는 거 같아요. 그러다보니까 득점왕이 가까운 고지에 왔다고 생각하고."<br /><br />높은 골 결정력을 자랑하던 주민규는 남기일 감독의 지휘 아래 리그 최고의 골잡이로 거듭났습니다.<br /><br /> "최전방에서 전방 압박을 하기 때문에…(공) 빼앗았을 때 찬스가 더 많이 나기 때문에 그 전략으로 공격수 입장에서 골을 많이 넣다 보니까…"<br /><br />제주의 승격 첫 시즌 맹활약하며 팀을 파이널A에 올려놓은 주민규.<br /><br />하지만 태극마크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.<br /><br />올 시즌 한 번도 제주 홈경기를 찾지 않은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에게 서운함을 표현하기도 했지만,<br /><br /> "벤투 감독님이요? 전 남기일 감독님한테 잘 보일게요."<br /><br />축구를 시작하면서부터 가졌던 국가대표의 꿈은 현재진행형입니다.<br /><br /> "태극마크, 국가대표란 꿈을 가지고 있는데 항상 열심히 노력하고 성과를 낸다면 언젠가 좋은 날이 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. (makehm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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