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오늘도 3천9백 명대를 기록하며 확산 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 확산세에 병상 대기자도 천 명을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계훈희 기자! <br /> <br />오늘 자세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3,901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30여 명 줄었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 금요일 2,124명과 비교하면 8백 명 이상 많은 수치로 확산 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유입이 3,882명인 가운데 수도권에서만 3,099명의 환자가 나와 국내 신규 환자의 79.8%를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일 수도권에서 신규 환자가 속출하면서 수도권에서는 하루 이상 병상을 기다리는 대기자 수는 1,310명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대기 기간으로 보면 1일 712명, 2일 240명, 3일 119명, 4일 이상은 239명입니다. <br /> <br />병상을 기다리는 환자 대부분은 코로나19 고위험군입니다. <br /> <br />전체 1,310명 가운데 70살 이상 고령 환자가 484명,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기저질환자 등이 826명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5명 늘어 617명이고 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,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9명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4.5%로 전날보다 0.6%포인트 높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서울이 86.4%, 경기와 인천이 각각 82.3%와 83.5%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율도 72.8%로 전날보다 1.3%포인트 높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당초 오늘로 예정했던 방역 대책 발표는 연기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정부는 일상 회복을 잠시 멈추는 비상계획 발동을 포함한 방역 강화 방안을 논의해왔지만,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오늘 예정됐던 방역 강화 대책은 오는 29일 월요일에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정부 대책을 종합적으로 발표하기 위해 어제 일상회복위원회를 거쳐 국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며 충분한 검토를 통해 다음 주 월요일에 대책을 상세히 말씀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책은 29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회의를 거쳐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<br /> <br />권 1차장은 또 일상회복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추가접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중증화 위험이 큰 60세 이상 고령층은 지체 없이 추가접종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계훈희입니다. <br />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계훈희 (khh021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12609434346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