넷플릭스가 K-드라마 열풍에 힘입어 더 앞서 나가자 경쟁사 디즈니가 맹렬한 추격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내년에 올해보다 10조 가까이 늘려 39조 원을 콘텐츠에 쏟아 붓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종수 기잡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넷플릭스 전 세계 시리즈 1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 드라마 '지옥'. <br /> <br />지난 19일 공개돼 하루 만에 1위에 올랐던 '지옥'은 22일 다시 1위를 탈환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CNN은 "올해 한국 드라마들이 끝내준다"며 "'지옥'은 새로운 오징어 게임"이라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넷플릭스는 '오징어 게임' 덕을 톡톡히 봤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9월 공개된 '오징어 게임'이 46일간 전 세계 1위를 기록하면서 넷플릭스 3분기 유료 가입 회원이 당초 예상보다 25% 이상 많은 440만 명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제이드 커틀 / '타임스' 에디터 : '오징어 게임'은 시각적으로 탁월하죠. 아름다운 영상과 놀라운 세트 디자인, 활력 넘치는 색감에 순진무구한 아이들 놀이가 더해졌어요.] <br /> <br />오징어 게임 관련 실적이 반영될 4분기엔 넷플릭스 매출과 순이익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라이벌 디즈니는 이처럼 K-드라마 덕을 본 넷플릭스를 의식해 최근 온라인동영상플랫폼 OTT 디즈니플러스를 한국에서 공개 서비스하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념으로 '너와 나의 경찰수업' 등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도 대거 선보였는데, 내년에는 대규모 콘텐츠 투자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내년 콘텐츠 예산으로 80억 달러 ,9조5천억 원을 늘려 39조 원을 책정한 겁니다. <br /> <br />엄청난 예산을 디즈니플러스,훌루 등 자사 스트리밍 플랫폼에 탑재할 드라마와 영화에 쓸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 OTT 업체 이치이도 전지현 씨가 주인공인 드라마 '지리산'을 최근 탑재하는 등 세계 OTT 업체들이 K-드라마 열풍과 수익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종숩니다.<br /><br />YTN 이종수 (js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112612583613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