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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의원을 안 해봐서”…‘0선 두 후보’ 쉽지 않은 여의도 정치

2021-11-26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이재명, 윤석열, 두 여야 후보의 공통점, 국회의원을 해본 적이 없다는 거죠. <br> <br>아직 국회의원들 얼굴도 낯설고, 다양한 당직도 헷갈려 해프닝들이 벌어지고 있는데요. <br> <br>0선 후보들의 여의도 배우기 모습, 최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경기도지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된 이재명 후보. <br> <br>스스로를 "국회의원 경력 한 번 없는 변방의 아웃사이더”라고 부를 정도로 국회는 아직 익숙하지 않습니다.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(지난 23일)] <br>다른 두분이 더 계시네요. 그 다음에? (이용우 의원님) <br>아. 이용우 의원님. 맞죠. 우리 의원님이라 메모를 안 했군요."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(지난 12일)] <br>"우리 위성락, 전 미… 미 대사셨죠? 네. 미국 대사님." <br> <br>이 후보는 모르는 부분은 솔직하게 인정하고 대신 빨리 배우겠다는 전략입니다.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(지난 24일)]<br>"안건조정위원회가 패스트트랙 절차를 채택하는 것보다…" <br> <br>[윤호중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(지난 24일)]<br>"보다 빠릅니다."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(지난 24일)]<br>"아 그럼 보다 더 빠른 방법이 있었군요. 제가 국회의원을 안 해봐서." <br> <br>검사 출신의 정치 신인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도 여의도 정치에 익숙하지 않기는 마찬가지입니다. <br> <br>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후보 (지난 22일)] <br>"선대위 대변인으로 그 저… (한 명) 한 명인가? (네 네) <br>아니, 저 김… (아직 아닙니다.) 아 아직 안 했나?" <br> <br>카메라 앞은 여전히 어색하고 <br> <br>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후보 (지난 6일)]<br>"아니 이렇게 카메라 있는데서 식사를 하려니…" <br> <br>[이준석 / 국민의힘 대표 (지난 6일)]<br>"지난번에 한 번 해보시지 않았습니까." <br> <br>청년들을 만나서는 정치 도전이 녹록치 않다는 심경을 털어놓기도 합니다. <br> <br>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후보 (어제)] <br>"정치라는 것도 전문분야지. 이렇게, 다른 일 하다 갑자기 들어와서 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." <br> <br>국회가 익숙지 않은 0선의 두 후보는 '식사정치'로 거리를 좁히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오성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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