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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점 더 멀어지는 윤석열·김종인…'도로한국당' 논란도

2021-11-26 1 Dailymotion

점점 더 멀어지는 윤석열·김종인…'도로한국당' 논란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의 활동 개시로 국민의힘 선대위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이로써 총괄선대위원장으로 거론되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선대위 합류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.<br /><br />서형석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의 본격 등판에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입을 굳게 닫았습니다.<br /><br />할 말이 없다 일관하던 김 전 위원장은 총괄선대위원장직을 맡지 않는 거냔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는데, 이를 두고 완전한 결별 아니냔 해석이 나오자 의미 없는 행동이었다며 강조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 "(총괄선대위원장직 가능성은 저희가 전무하다고 봐도 되는건가요?)…마음대로 생각들 해요.<br /><br />2~3일 내로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말과 달리 하루 사이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이 전면에 등장하자,<br /><br />윤 후보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거리가 더욱 멀어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지배적인 상황.<br /><br />권성동 사무총장 등은 "다른 방법을 써서 모셔오겠다"며 빗장을 걸진 않았지만, 윤 후보는 말을 아꼈습니다.<br /><br />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후보> "김종인 박사님과 관련된 것에 대해서 제가 자꾸 말씀을 드리는 게 별로 지금 상황에서는 바람직하지 않고…"<br /><br />둘 사이의 관계에 빨간불이 켜진 사이 선대위 인선을 둘러싸고는 '늙은 과거 한국당'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.<br /><br />70세를 바라보는 선대위원장급 인사, 다선 중심으로 채워진 총괄본부장급 인사를 두고 나온 말들이었는데,<br /><br />특히 딸의 KT 특혜 채용 의혹으로 재판 중인 김성태 전 의원의 중용을 놓고 민주당은 '청년 우롱'이라 비판했고,<br /><br />이준석 대표도 우려를 전했습니다.<br /><br /> "(선대위) 시작 과정에서 젊은 세대에게 부정적인 평가를 받을수 있는 요소는 있다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국민의힘 안에선 "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인사로 희망을 줄 수 있겠느냐"며 의구심 섞인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. (codealpha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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