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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운 고조 우크라이나...러 10만대군 침공설 '모락모락' / YTN

2021-11-26 3 Dailymotion

유럽의 화약고 우크라이나에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. 러시아가 10만 대군을 동원해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시나리오를 미국이 동맹국과 공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는 어떤 곳이고, 왜 전쟁 얘기가 나오는 걸까요. <br /> <br />호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크라이나와의 국경지대에 러시아 병력이 속속 증원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러시아가 내년 초 우크라이나로 쳐들어갈 확률이 높다고 보고 동맹국들과 예상 경로까지 공유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의 동맹인 벨라루스 그리고 남쪽 크림반도를 통해 10만 병력이 밀고 들어갈 거라는 시나리오입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는 이미 2014년 우크라이나 영토인 크림 반도를 침공해 강제 병합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와 서방은 아직도 병합을 인정하지 않지만,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4일 보란 듯 크림반도를 찾아갔습니다. <br /> <br />[블라디미르 푸틴 / 러시아 대통령 : 러시아와 크림 반도를 떼어낼 수 없다는, 살아 숨 쉬는 강력한 유대감을 이곳 크림반도에서 느낍니다.] <br /> <br />푸틴은 옛 소련 영토인 우크라이나를 다시 한 몸으로 만들어 제국 부활의 상징으로 삼고 싶어합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2014년 오히려 친서방 정권이 들어서며 동유럽 주도권까지 빼앗기게 생기자 탐내던 부동항이 있는 크림 반도부터 손본 겁니다 <br /> <br />그때 우크라이나를 돕지 못한 미국 등 나토도 이번엔 가만히 있지 않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[옌스 스톨텐베르크 / 나토 사무총장 : 나토는 우크라이나와 함께 할 겁니다. 러시아의 불법 행동을 좌시하지 않을 겁니다.] <br /> <br />[드미트리 페스코프 / 러시아 대통령궁 대변인 : 서방이 인위적으로 만든 신경질적 반응에 불과합니다.] <br /> <br />최근 난민 사태가 발생한 벨라루스와 함께, 우크라이나는 친러시아 동맹과 친서방의 무력충돌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으로 떠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YTN 호준석입니다.<br /><br />YTN 호준석 (junes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112706281669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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