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젯밤 9시까지 3,281명 확진…오늘 4천명 안팎 전망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급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어젯밤 9시까지 3,28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, 동시간대 나흘 연속 3천명대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신새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3,281명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중간 집계를 발표하지 않는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확진자 합계로, 하루 전 같은 시각과 비교하면 52명 많습니다.<br /><br />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진 않았지만, 밤 9시 기준으로 벌써 나흘 연속 3천명대를 기록한 겁니다.<br /><br />지역 별로는 전체 확진자의 81%인 2,669명이 수도권에서 나왔고, 비수도권에선 612명이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서울에서만 1,58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, 동시간대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같은 시간대 잠정 집계치로 역대 최다였던 지난 24일 1,513명보다 74명 많은 수치입니다.<br /><br />수도권에선 서울 외에도 경기 794명, 인천 288명의 확진자가 나왔고, 비수도권에선 경북 92명, 강원 84명 순으로 확진자가 많았습니다.<br /><br />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추가될 확진자를 고려하면,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4천명 안팎을 기록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. (romi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