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주노총 집회 하나둘 시작…"집배원 수 유지" <br />민주노총 산하 4곳서 집회…화물연대 만 명 상경 <br />화물연대, 안전운임제 유지 요구하며 총파업 <br />민주노총, 오후 서울 도심서 2만 명 집회 예고<br /><br /> <br />주말을 맞아 민주노총 산하 노조들이 정오부터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집회와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오후 2시부터는 2만 명이 모이는 대규모 집회가 예고돼 있는데 경찰은 이에 엄중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정현우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광화문 우체국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네, 정 기자가 나가 있는 곳에선 우체국 노조 기자회견이 시작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노총 우체국노조 소속 집배원 등 10명이 모여 기자회견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도 집배원 업무 강도가 상당한데 우정사업본부 측이 인력 감축을 시도하려 한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주말인 오늘 정오부터 낮 1시 사이 서울 도심에서 민주노총 산하 단체 4곳이 기자회견과 집회를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##화면부탁드립니다 <br /> <br />특히 화물연대 노조는 1시간쯤 뒤인 낮 1시부터 만 명 규모로 상경 투쟁 집회를 벌이는데요. <br /> <br />노조는 내년이면 일몰제가 적용돼 사라지는 안전운임제가 계속 유지돼야 한다며 지난 25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조합원들이 화물 거점 입구를 차량으로 막는 시위를 벌여 시멘트 출하에 일부 차질도 빚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총궐기 본 대회는 2시에 열립니다. <br /> <br />민주노총은 서울 도심에서 2만 명이 모일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을 이유로 집회를 막았던 정부에 노동 기본권 확대 등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알리기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정확한 집회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는데, 경찰이 사전에 집회를 차단하는 것을 우려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광화문과 여의도 일대에 차량 임시 검문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집회에 쓰이는 방송 장비나 스크린이 실린 차량, 집회 참가 목적 차량을 찾아 돌려보내기 위해섭니다. <br /> <br />2만 명 규모 본 집회에선 노조 측의 차도 점거 등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사직로나 세종대로, 국회대로와 여의대로를 통과하는 버스를 우회시키거나 지하철을 무정차 통과시킬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확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현우 (junghw504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12712020322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