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1 서울모빌리티쇼…전기차·자율주행 한자리에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내 유일의 국제 모터쇼인 '서울모빌리티쇼'가 어제부터 일반에 공개됐습니다.<br /><br />전기차와 자율주행 등 완성차 업체들이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이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현장에 나가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.<br /><br />진수민 캐스터.<br /><br />[캐스터]<br /><br />일산 킨텍스에 나와있습니다.<br /><br />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한 서울모빌리티쇼는 코로나19 여파로 두차례 연기된 끝에 열렸는데요.<br /><br />어제부터 일반에 공개되면서 주말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행사에는 10개 완성차 업체를 포함해 1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했는데요.<br /><br />역시 대세는 친환경 차량입니다.<br /><br />기후변화와 각종 규제로 내연기관차량의 시대가 저물고, 새로운 전기차, 수소차 등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자동차 시장의 전동화 추세를 반영하기 위해, 행사 이름도 '모터' 대신 다양한 이동 수단을 뜻하는 '모빌리티'로 변경했습니다.<br /><br />과거 모터쇼에서 전기차는 멋을 위한 콘셉트카에 그쳤다면, 이제는 실제로 출시되는 양산차로 위상이 바뀌면서 많은 소비자들도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내·외 완성차 업체도 전동차 모델을 전면에 배치하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<br /><br />현대 제네시스는 아예 전기차만 전시했고, 벤츠와 BMW 등도 새로운 전기차를 내놓았습니다.<br /><br />친환경 차량과 함께 자율주행기술도 앞다퉈 선보이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운전자의 개입 없이 주행이 가능한 '자율주행 레벨4' 기술을 적용한 차량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모빌리티 분야의 친환경과 자율주행 기술이 현실로 바짝 다가오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서울모빌리티쇼는 다음 달 5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연합뉴스TV 진수민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