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조진혁 앵커 <br />■ 출연 : 백순영 /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단계적 일상회복 4주차. 갈수록 상황이 나빠지고 있습니다. 확진자 규모도 그렇지만 최근 한 달 새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가 최다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월요일 방역강화 대책 발표 때특단의 대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감당할 수 없을 상황에 처할 거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.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[백순영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앞서 언급한 대로 위중증환자와 사망자 수가 연일 최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 특히 신규 사망자 수가 52명까지 나왔거든요. 지금 이런 급증세가 갈수록 가팔라지는 것 같은데 교수님께서는 추세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? <br /> <br />[백순영] <br />일단 확진자 추세도 늘어나고 있지만 예상보다 그렇게 큰 숫자는 아닌 걸로 보이는데 당국에서 핵심 지표라고 했던 방역지표 중에서 위중증과 사망률이 상당히 나빠지고 있습니다. 특히 오늘 52명 사망하였다는 것은 역대 최고치거든요. <br /> <br />작년 12월 28일날 40명 사망하신 것이 최고치였는데 이것을 갈아치웠습니다. 또 11월에만 664명이 사망을 하셔서 월별로 보면 0.9%인데 이것이 사실은 예방접종으로 인해서 0.35%까지 억제가 되어 있던 것이 10월, 11월이 되면서 상당히 급격하게 늘어난 부분이 있고요. <br /> <br />특히 위중증환자도 보통은 사망이 많이 나오면 위중증환자 중에서 사망을 하기 때문에 위중증환자는 적어지는 것이 보통인데 지금 상황에서 보면 17명이 더 늘었다는 것은 상당히 많은 위중증환자의 순증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고 사실은 일반 확진자들 중에서도 입원을 못하고 대기환자들이 많기 때문에 바로 사망을 하신다든지 또는 위중증으로 가시는 분들이 계실 수밖에 없어서 이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전체적으로 봤을 때 지금 상황은 모든 방역지표들이 다 나빠지고 있고 향후 좋아질 가능성은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앞으로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는 그런 상황이다, 이렇게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. 이게 돌파감염 때문으로 봐야 할까요? 특히나 보면 재감염 추정사례도 138건이 나왔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[백순영] <br />재감염이 그렇게 많다고 볼 수는 없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백순영 (jungh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12715071555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