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3,928명…토요일 발생 기준 최다 <br />국내 발생 3,893명…수도권 발생 비중 77.8% <br />위중증 환자 647명·사망자 56명…역대 최다 <br />전국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 75%…'비상계획 발동 기준' 도달 <br />정부, 내일 방역 종합 대책 최종 결정·발표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,9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닷새 연속 3천9백 명에서 4천 명대를 오가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모두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홍주예 기자!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 소식 알려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하루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3천9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닷새째 4천 명 안팎을 넘나들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전날보다 140명 줄긴 했지만, 토요일 발생으로만 따지면 최다 확진자 기록입니다. <br /> <br />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3천893명, 해외 유입 사례가 35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 발생 가운데에서는 수도권의 비중이 전체의 77.8%를 차지해 가장 큽니다. <br /> <br />서울에서만 천668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, <br /> <br />경기와 인천의 확진자는 각각 천83명과 276명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3명 늘어 647명, 역대 가장 많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관련 사망자 역시 역대 최다로, 어제 하루 56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7월 초에 시작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넉 달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단계적 일상회복에 들어간 뒤 확진자가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느는 건데요, <br /> <br />그러다 보니 수도권을 중심으로 의료 역량이 한계에 이르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5시 기준 수도권의 중증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85.4%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의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도 75%에 이르렀습니다. <br /> <br />75%는 정부가 일상을 멈추는 비상계획 발동 기준으로 제시한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내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열고 방역 종합 대책을 최종적으로 결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패스의 유효기간을 기본접종을 마무리한 뒤 6개월로 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미접종자 4명을 포함해 10명까지 모일 수 있도록 한 사적 모임 규모와 영업시간을 다시 제한할지도 숙고하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12810023172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