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흘째 호남 민생 탐방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광주를 방문해 호남은 민주당의 텃밭이 아니라 민주당의 죽비이자 회초리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대위 인선 문제로 내홍을 겪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청년 조직을 띄우며 20·30 표심 공략에 나섰는데, 모든 부처에 청년 보좌역을 두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서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호남 지역을 순회하고 있는 이재명 후보, 오늘은 민주당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광주를 찾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목포에 이어 전남 신안과 해남, 장흥, 강진, 여수 등을 훑은 이재명 후보, 순회 사흘째인 오늘은 광주를 누비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말, 여권의 심장인 호남 민심을 다잡고 전통적 지지층 결집에 주력하고 있는 건데요. <br /> <br />오늘 오전엔 5·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들을 피신시키고 구호 활동을 했던 광주 양림교회에서 예배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서 5·18 광주 민주화 운동과 관련해 역사 왜곡을 처벌하는 법을 만들고, 국가가 자행한 반인륜 범죄의 공소시효도 없애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민주당 대선 후보 : 반역 행위와 학살 행위에 대해서 힘이 있으면 처벌을 면하고 오히려 추앙받는 이 비정상을 반드시 정상화해야 합니다. 그 길은 국가 폭력 범죄나 집단 학살과 같은 반인륜 범죄에 대해서는 시효가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하고….] <br /> <br />이 후보는 광주 송정 5일 시장도 방문해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상인들을 만나 고충을 경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광주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첫 지역 선대위 출범지로 광주로 택한 건데요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호남이 민주당이 텃밭이 아니라 민주당의 죽비이고 회초리라며, 완전히 변화된 민주당으로 호남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18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시각장애인 영화감독 등 2030 청년들을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했는데요. <br /> <br />현역 국회의원들이 중심이 되던 관행에서 탈피해 당 쇄신의 계기를 만들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오늘, 후보 직속 청년조직을 출범시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윤석열 후보는 오늘 오후 2시, 서울 여의도에 있는 카페에서 자신이 직접 챙기는 청년 조직을 띄웠습니다. <br /> <br />선대위 조직총괄본부 산하 청년 본부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서경 (shl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12816071247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