탁구 세계랭킹 14위 장우진-임종훈 조가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을 예약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자 단식의 서효원은 8강에서 만리장성에 막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회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8강에서 홍콩팀을 만난 장우진-임종훈 조. <br /> <br />허무하게 내준 첫 세트와 달리, 두 번째 판에서는 10대 8, 여유 있게 세트포인트를 잡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잇달아 석 점을 내주며 오히려 벼랑 끝에 몰렸고, <br /> <br />'화이팅'과 '짜요'가 뒤섞인 열띤 분위기 속에, 13대 11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립니다. <br /> <br />이후에는 일사천리, 장우진-임종훈은 3, 4세트를 가볍게 따내며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4강 팀은 모두 메달을 받는데, 둘은 처음 출전한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예약했습니다. <br /> <br />준결승 상대는 올해 아시아선수권 결승에서 패배를 안겼던 세계 4위 일본팀입니다. <br /> <br />유일하게 생존했던 단식 주자, '맏언니' 서효원은 8강전에서 멈췄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 2위 중국 쑨잉사를 상대로 주특기인 끈질긴 수비로 맞섰지만,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자 복식 최효주-이시온 조도 만리장성에 막혀 탈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정회입니다.<br /><br />YTN 김정회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112818341995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