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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최용수 더비' 무승부...전북은 '우승 청신호' / YTN

2021-11-28 0 Dailymotion

이번 주말, 프로축구 K리그의 최대 빅매치였던 이른바 '최용수 더비'는 득점 없이 무승부로 끝났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은 K리그 5년 연속 우승에 마침표만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K리그 소식, 조은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'독수리' 최용수 감독이 강원 지휘봉을 잡은 첫 경기, 얄궂게도 상대는 친정팀 FC서울입니다. <br /> <br />[최용수 / 강원FC 신임 감독 : 친정팀을 상대로 해서 기분이 묘한 건 사실이고요. 하지만 승부의 세계인 만큼….] <br /> <br />지면 강등인 벼랑 끝 위기에서, 최용수 감독은 시작부터 진땀을 뺐습니다. <br /> <br />나상호의 대포알 슈팅에 가슴을 쓸어내렸고, 조영욱의 오른발도 위협적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새 감독 밑에서 심기일전한 강원도 김대우의 머리로 좋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득점은 불발. <br /> <br />끝끝내 골망을 열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'소문난 잔치'가 득점 없이 무승부로 끝나면서 서울은 1부 잔류를 확정했고, 강원은 11위로 대전하나시티즌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'강등 전쟁'만큼 뜨거운 '우승 경쟁'에서, 선두 전북은 한 발 더 달아났습니다. <br /> <br />주장 홍정호가 후반 시작하자마자 '0의 균형'을 깼고, 교체 투입된 문선민이 후반 41분 감각적인 오른발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. <br /> <br />송범근 골키퍼의 '얼굴 선방'까지 보탠 전북은, 최종전에서 5년 연속 우승에 마침표를 찍을 각오입니다. <br /> <br />[홍정호 / 전북 현대 수비수·주장 : 홈 경기 제주전을 꼭 이겨서 우승컵을 꼭 들어 올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] <br /> <br />2위 울산의 '자력 우승'은 물거품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동경의 페널티킥은 골키퍼에 막혔고, 김기희의 헤더는 크로스바를 강타, <br /> <br />이동준의 '회심의 한 방'으로 신바람을 냈지만, 비디오 판독 끝에 오프사이드로 선언돼 눈물을 삼켰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은지입니다.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112823214305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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