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오늘(29일) 오전 서울의 한 백화점 의류매장 천장이 무너져 직원 3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올해 2월에 문을 연 이 백화점은 개장 9개월 만에 사고가 났는데, 백화점 측은 건물 전체에 대한 안전진단을 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이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내려앉은 천장 사이로 건물 뼈대가 훤히 내비칩니다.<br /><br /> 오늘(29일) 오전 11시쯤, 서울 여의도의 한 백화점 의류매장 천장이 무너져 소방대원 20여 명이 출동했습니다. <br /><br />▶ 인터뷰 : 백화점 고객<br />- "이렇게 (흰 천막이) 쳐 있는 걸 아까 봤거든요. 특별하게 왜 그랬는지는 모르니까…."<br /><br />▶ 스탠딩 : 이규연 / 기자<br />- "천장 마감재가 떨어지면서 매장 안에 있던 직원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"<br /><br /> 올해 2월에 문을 연 이 백화점은 개장한 지 9개월 만에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 방문객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