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<p>뉴스에이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대선이 딱 100일 남았습니다. <br> <br>박빙 승부가 이어지고 있는데요.<br> <br>이재명, 윤석열 두 후보 민생 대통령과 정권교체를 각각 내세우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. <br> <br>이제 전국을 누빌텐데요.</p><p><br>이 후보는 호남에서, 윤 후보는 충청에서 100일 대장정을 시작했습니다. <br> <br>이 후보는 지지층 결집부터, 윤 후보는 중원 공략부터 다른 길을 택한 거죠. <br><br>먼저 이재명 후보, 국민들 먹고 사는 민생을 강조한 뒤, 상대 윤석열 후보의 공약인 손실보상 50조 원도 당장 수용하겠다고 나섰습니다. <br> <br>최선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경제와 민생을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(광주선대위 출범식)] <br>"20대 대통령 선거를 100일 앞둔 오늘 경제 대통령,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." <br> <br>그러면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'소상공인 자영업자 50조원 지원' 공약을 수용하겠다며 당장 시행하자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고향인 전남 영광의 한 시장을 방문해서도 경제 민생 대통령을 내세웠습니다.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] <br>경제를 살리고, 국가 균형발전을 만들어내고, 빈말이 아니라 실력으로 제대로 된 나라 만들 유능한 대통령 후보 누구입니까! (이재명! 이재명!) <br> <br>시장 방문에 앞서 대학생들을 만난 자리에서는 다시 자세를 낮췄습니다.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(광주 대학생과의 대화)] <br>"(호남은) 텃밭이 아니다. 이게. 죽비다. 회초리다 이렇게 생각해야 된다. 너무 지지를 전적으로 해주니까 우습게 알고 존중하지 않는 측면들이 민심이반의 원인일 것 같아요." <br> <br>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는 재차 사과했습니다. <br> <br>이 후보는 “민주당이 부족했고 해야 할 일을 다하지 못했다”면서 “이재명 정부는 부동산 문제로 국민이 고통받게 하지 않을 것”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부동산 대책으로 거래세를 낮추고 보유세를 올리는 방안을 거듭 강조했고 금융 혜택은 실수요자에게만 지원하고 투기 수요자는 금융 혜택을 제한하겠다고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기태 <br>영상편집 : 강 민</p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