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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량진수산시장 잇단 집단감염에 '총력 대응'...요양시설 감염도 계속 / YTN

2021-11-30 0 Dailymotion

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 또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가 설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시장 측도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종사자들이 주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는 고강도 예방 조치를 내놨는데요. <br /> <br />시장뿐 아니라 병원과 요양시설 등 수도권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소식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. 김철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노량진수산시장 앞 선별진료소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세 번째 집단감염이 발생해 상인들의 근심도 클 것 같은데, 현재 그곳 상황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시장 앞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는 아침 8시부터 운영이 시작됐는데요. <br /> <br />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도 검사를 받으려는 시장 종사자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선별진료소 관계자는 오전 10시 반까지 300명 정도가 검사를 마쳤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별진료소가 설치된 건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또 집단 감염이 터져 나왔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감염 규모가 심상치 않자 지난 28일 수협중앙회가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시장 종사자 전체를 대상으로 주기적 코로나19 검사를 하기로 했는데요. <br /> <br />확진자가 나온 층 근무자는 매일, 나머지 상인도 이틀에 한 번 검사해 음성이 나와야 출근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시장에서는 '음성'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배지도 지급하고, 이를 보여야 출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고강도 대응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규모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(29일) 0시 기준으로 확진자는 전날보다 61명이 증가한 460명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종사자가 392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방문자와 가족, 지인 등으로도 감염이 확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처음 감염이 시작된 경매시장뿐만 아니라 소매시장까지 감염이 퍼져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환기가 잘 안 되는 지하시설의 특성, 그리고 시장 내 공동 이용시설이 많은 점 등을 확산 이유로 꼽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별도로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서울 가락시장에서도 지금까지 269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김장철과 연말 대목을 앞두고 시장발 집단감염이 이어져 상인들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다른 수도권 지역, 특히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요양시설과 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철희 (kchee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13010581007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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