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3,032명 <br />위중증 환자 32명 늘어 현재 661명…이틀 만에 최다 <br />닷새 연속 6백 명대…60대 이상이 84% <br />"총 확진자 규모보다 고령층 확진자 규모가 더 중요"<br /><br /> <br />고령층의 코로나19 감염이 늘면서 위중증 환자가 661명으로 이틀 만에 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의 증가는 사망자 수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데, 10살 미만에서도 첫 사망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신현준 기자!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 수가 닷새째 6백 명대를 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천32명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신규 확진자보다 더 중요한 게 위중증 환자 수인데요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2명 늘어 661명으로 이틀 만에 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닷새 연속 6백 명을 넘고 있는데 특히 60대 이상 고령층이 84%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총확진자 규모보다 고령층 확진자 규모와 수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. <br /> <br />고령층 확진자 비중이 줄지 않고 유지되거나 조금씩 더 커지면서 1주 정도의 시차를 두고 위중증 환자 증가세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 수와 같이 움직이는 지표가 사망자인데요. <br /> <br />어제 하루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44명이 늘어 누적 3,624명입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 가운데는 80살 이상이 26명, 59%로 대부분이지만, <br /> <br />10살 미만에서도 처음으로 사망자가 나와 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소아 사망자는 기저 질환이 있었는데, 지난 20일부터 발열과 인후통 증상을 보이다가 그제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다 숨졌고, 이후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늘면서 중환자 병상도 한계치에 다다랐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5시 기준 수도권 중증환자 전담병상 가동률은 88.5%로 하루 전보다 1.9%p 높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91%, 경기 86.9%, 인천 83.5%입니다. <br /> <br />남은 병상도 서울이 31개, 경기 38개, 인천 13개로 수도권 전체에 82개뿐입니다. <br /> <br />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78.5%로 하루 전보다 1.6%p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에서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는 오늘 0시 기준 887명으로 여전히 많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2/3는 생활치료센터에 1/3은 감염병 전담병원에 입원할 대상자인데요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생활치료센터의 가동률이 60%이지만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신현준 (shinhj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13016164330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