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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월 생산, 1년 반만에 최대 폭 하락...'오미크론 변수' 먹구름 / YTN

2021-11-30 0 Dailymotion

제조업과 서비스업 부진으로 10월 산업생산이 1년 반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의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'오미크론' 변수까지 등장해 경기 불확실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내수와 투자, 재정집행으로 총력대응 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오인석 기자 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10월 자동차 생산은 전월보다 5.1%가 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조업 생산은 3.1% 줄었는데, 글로벌 공급망 차질이 계속되며 넉 달째 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비스업도 0.3%가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금융상품 거래가 줄고 주가가 하락하며 금융·보험업 생산이 2.1% 감소한 영향이 컸습니다. <br /> <br />제조업과 서비스업 부진 등으로 전 산업생산은 1.9%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4월 -2.0% 이후 1년 반 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 입니다. <br /> <br />소비는 야외 활동이 늘며 아웃도어와 난방 가전제품 판매가 증가하면서 두 달째 오름세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설비투자는 기계류와 선박 등 운송장비 투자가 모두 줄어 5.4% 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와 향후 경기 지표인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모두 하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[어운선 /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 : 최근에 경기 회복 내지 개선 흐름이 다시 멈칫거리는 모습을 보였다고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국내의 코로나19 재확산 관련해서 오미크론도 말씀하셨는데 불확실성이 굉장히 커지고 있는 상황이고요.] <br /> <br />정부는 10월 생산 감소는 개천절과 한글날 등 대체공휴일로 조업 일수가 줄고, 기저효과가 겹친 일시적 영향으로 분석하고, 11월엔 실물경제가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, 신종 바이러스인 '오미크론' 변수가 등장하면서 4분기 경기 불확실성이 커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홍남기 부총리는 글로벌 공급 차질과 인플레이션 우려 등 하방 위험이 상존 하고 있으며 국내 코로나 확산 세 지속, 신종 변이 우려 등 국내외 코로나 관련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올해 남은 기간 내수와 투자, 재정집행 등을 총동원해 성장력 회복에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오인석입니다.<br /><br />YTN 오인석 (insuko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113018340385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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