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나라에서 만든 넷플릭스 드라마 '오징어 게임'이 미국 독립영화 시상식인 '고섬어워즈'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. <br /> <br />'오징어 게임'은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열린 제31회 고섬어워즈 시상식에서 '40분 이상의 획기적 시리즈'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황동혁 감독은 수상 소감에서 2009년 처음 대본을 썼을 때 사람들은 비현실적이고 이상하다고 했고, 이 쇼를 사람들에게 보여주기까지 12년이 걸렸지만 지구상에서 넘버원 쇼가 되는 데는 12일도 걸리지 않았다며 이건 기적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'오징어 게임'으로 고섬어워즈 '새 시리즈' 부문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올랐던 배우 이정재 씨는 수상이 불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배우 정호연 씨는 '획기적 논픽션 시리즈' 시상자로 무대에 오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로 31회째를 맞은 '고섬 어워즈'는 미국의 독립 영화 지원단체인 IFP가 후원하는 독립 영화 대상의 시상식으로 매년 뉴욕에서 열립니다. <br /> <br />오징어 게임은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시리즈인 만큼 에미상을 비롯한 각종 시상식 후보에 잇따라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은 (se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1113013503132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